[국방일보] 대침투작전 부대 지휘절차 정립
육군12사단, 기동화 전술지휘소 운용방안 시범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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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이(대장·오른쪽 셋째) 육군1야전군사령관이 지난 3일 12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 산악지역 작전환경을 고려한 대침 |
이번 시범식 교육은 부대 지휘절차 간소화를 통해 상하 제대가 동시에 작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996년 강릉 대침투작전을 통해 이 같은 작전에서는 적시성과 정확한 계획수립이 작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시범을 진행한 이창률(대령) 향로봉연대장은 과거 사례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대침투작전 중 부대지휘절차가 정규 작전에 비해 발전이 미진, 적용 과정에서 많은 제한이 있었음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 교리에 충실한 계획수립 절차의 적용 방안과 시한이 제한될 때의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침투작전 수행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작전준비·실시 단계까지 각급 부대가 평소 준비하고 숙달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기초로 각급 부대가 평시 부단한 훈련을 통해 부대지휘절차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야전에 보급된 5톤, 2.5톤 트럭을 이용한 기동화 전술지휘소 운용방안도 제시했다. 이를 이용하면 지휘소 설치 소요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기동성도 높아져 대침투 작전 목적에 맞는 기동화된 전술지휘소를 운용, 효율적인 작전이 가능하다.
교육을 참관한 김성민 중령은 “작전지역 전개와 동시에 지휘통제가 가능한 전술지휘소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침투 작전에서 적시성·정확성에 중점을 둔 부대 지휘절차 방향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박 사령관은 “대침투작전은 초동조치와 시간이 중요한 만큼 이번 시범에서 제시한 부대 지휘절차 및 기동화 전술지휘소 운용을 제대별 여건에 맞게 발전시켜 적의 어떠한 침투·도발도 조기에 격멸하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한 제1야전군이 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