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해상침투도 역시 넘버 원”
전투 프로로 거듭나는 특전사 천마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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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침투훈련에 나선 육군특전사 천마부대 요원들이 고무보트를 이용, 파도를 가르며 해안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
천마부대는 최고의 전투프로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예하 부대별로 2주씩 실시하고 있는 해상침투훈련을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훈련들로 구성했다. 오리발과 스노클을 장착한 상태에서 4㎞ 이상 침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영법훈련과 스쿠버장비 조작 숙달훈련, 보트를 이용한 침투, 전복·원복훈련, 헬기 저고도 이탈 고무보트 침투(SOFT DUCK) 훈련 등이 그것. 여기서 SOFT DUCK훈련이란 4.5m 저고도 헬기에서 군장·장비와 함께 직접 해상으로 뛰어내려 보트로 침투하는 훈련을 말한다. 이러한 해상침투 방법을 숙달한 특전용사들은 수중과 해상을 통해 레이더 기지 등 적의 주요 목표 지점까지 침투해 폭파하는 전술훈련까지 마스터함으로써 마침내 최고의 전투프로로 거듭나게 된다.
평소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거듭하고 있는 특전부대는 ‘안 되면 되게 하라, 귀신같이 접근해 번개같이 적을 쳐라’라는 신조를 생명으로 삼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파도소리마저 삼켜버릴 듯한 함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폭염과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는 천마부대 정예요원들은 오늘도 뼈를 깎는 훈련을 통해 ‘강한 군대 따뜻한 육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태호(중령) 대대장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100% 임무 완수가 가능토록 팀 단위 전술운용 능력 향상에 주안을 두고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특전부대 작전수행 태세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